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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겨울철 심해지는 건선, 초기 치료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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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24 09:06 조회9,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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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세계일보
작성일 : 2014년 12월 4일
제목 : [세계일보]  "겨울철 심해지는 건선, 초기 치료 무엇보다 중요"
기사내용 :

춥고 건조한 겨울을 맞아 건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대기로 증상이 악화돼 병변의 범위가 넓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져 괴로움을 호소하는 것. 또 목감기 앓고 난 후에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겨울철에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일 한의학계에 따르면 건선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잦은 만성 피부 질환이다. 피부 및 인체내부 면역조절력 이상, 스트레스, 과음, 피로, 외상, 감기 등이
건선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호르몬, 화학독소, 중금속은 호흡이나 음식섭취, 신체접촉 등을 통해 외부공격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 염색약이나 퍼머약 접촉도 건선을 촉발하거나 재발시키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한다.

건선은 붉은 색의 발진이 주위의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치면서 커져 주위로 퍼져나가며, 하얗고 두꺼운 인설이 발진 위에 나타난다.
인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꺼워진다. 심한 경우 농포성건선이 되기도 하고, 알레르기 소인까지 겹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악성형 건선이 나타날 수 있다.
건선은 주로 무릎, 팔꿈치, 정강이, 팔뚝, 몸통, 엉덩이, 두피 부위에 잘 생긴다.



한방에서는 건선을 오장육부의 허실과 부조화, 열 에너지 대사의 부조화, 기 흐름의 울체, 혈행의 부조화, 잘못된 식이습관 및 영양 불균형 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본다.
즉, 생명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요소의 이상 및 부조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건선을 일으키고,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방 치료는 한약 처방을 통해 이 같은 부조화를 조화롭게 하고 인체 균형을 원활하게 만들어 인간이 본래 지니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와 함께 외용한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해 빠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건선은 초기 즉 건선 최초 발병 후 또는 재발 초기 3주 이내에 한방치료를 받으면 1~3개월 내에 빠르게 치유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미루거나 다른 치료법을 시도하다 뒤늦게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경우 환자의 70% 정도는 4~6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다달이 개선 변화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건선 환부가 소멸된 자리에 건강한 정상 외피 피부가 형성되어
치유된 것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변형된 건선으로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악성형 건선과 전신에 두껍고 거대한 인설이 형성되는 판상형 건선, 홍피성 건선, 박탈성 건선 등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의원 조월태 원장은 “건선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 면역계의 부조화와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이런 부조화를 바로 잡아
자연 치유력을 높여야 건선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건선은 치료가 쉽지 않고 일시적으로 증세가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치유된 후 일상생활 중 재발 촉진 인자들에 주의하면 재발율도 떨어진다.
그리고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의 지속, 외상, 수술 후, 출산 후 등 인체 면역 환경이 기울어서 재발된 경우 재발 초기 1~3주내 물방울 크기 정도에서
곧 바로 한방치료를 받게 되면 어렵지 않게 조기 치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특히 증세가 악화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나 음식을 조절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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